마골피, 신곡 ‘지침서’로 4년 만에 컴백 ‘동화적이면서 의미있는~’

입력 2016-06-29 08:02


마골피가 신곡 ‘지침서(for.슈가맨)’를 발표했다.

29일 정오 가수 마골피가 신곡 ‘지침서(for.슈가맨)’를 공개했다.

지난 2007년 데뷔곡 ‘비행소녀’로 싸이월드 이달의 가수상,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마골피가 2집 싱글앨범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것.

‘지침서(for.슈가맨)’는 세상이 원하는 길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곡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마골피의 보이스와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어쿠스틱 기타가 곡 전체를 이끌어 가는 세련된 코드가 돋보이는 팝곡이다.

이와 관련 칼라풀레코즈 정송암 디렉터는 “동화적이면서 의미 있는 가사는 현대인에게 보내는 유쾌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한편 마골피의 ‘지침서(for.슈가맨)’는 폴포츠, 스틸하트, 수지(miss-A), 변진섭의 노래를 작곡한 히트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 혼수상태)이 프로듀싱과 작곡을 맡고, 김경은과 마골피가 공동작사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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