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이서진 ‘어촌편’ 출연 가능성 언급 “누군가는 가야지”

입력 2016-06-29 00:47


삼시세끼 나영석이 이서진의 ‘어촌편’ 출연 가능성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삼시세끼 고창편' 기자간담회가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나영석은 '차승원이 비운 어촌 편은 어떻게 채우느냐'는 물음에 "누군가는 어촌 편에 가야겠지 않냐. 차승원이 육지로 들어왔는데, 하늘에 별이 두 개일 수는 없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구인지는 말할 수 없지만 시간을 두고 저 어딘가에서 거드름을 피우고 있을 누군가가 언젠가는 한 번 뜨거운 맛 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서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번 고창편은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오는 7월 1일 밤 9시 45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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