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2016년 최고 기대작 ‘인천상륙작전’이 인천상륙작전 속 숨겨진 영웅들의 긴박한 첩보작전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불가능에 가까운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에서의 상륙을 감행하는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의 강인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끈다. 이어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 분)’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북한군으로 위장해 인천 사령부로 잠입하는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장학수’와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 분)’과의 팽팽한 대립은 일촉즉발의 긴박감 넘치는 순간으로 영화에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전세를 뒤바꿀 단 하루, 전쟁의 역사는 이곳에서 바뀔 것이다’라는 카피와 함께 인천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목숨을 걸고 첩보작전을 수행하는 이들의 비장한 모습과 스펙터클한 전투씬은 압도적인 스케일로 눈 뗄 수 없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카리스마와 혼신의 열연으로 극을 이끄는 ‘장학수’ 역의 이정재와 날카롭고 차가운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는 ‘림계진’ 역의 이범수는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인천 지역 병원의 간호사 ‘한채선’ 역 진세연과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은 영화에 묵직한 드라마를 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편 전세를 뒤바꿀 인천상륙작전, 그 뒤에서 전쟁의 역사를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묵직한 드라마, 긴박감 넘치는 볼거리를 더한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