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안방극장과 스크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계획이다.
마동석은 2005년 영화 '천군'으로 데뷔, 드라마 '타짜', '히트', 영화 '비스티 보이즈',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마동석이 출연 중인 OCN '38사기동대' 4화는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3.5%, 최고 4.2%를 기록했다.
작품은 마동석의 연기변신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맡아왔던 마동석은 38사기동대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변신을 마쳤다.
어수룩한 백성일 역을 200% 소화해내며 무거운 ‘세금징수’라는 주제에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38사기동대를 이끌어가는 수장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 역시 "마동석이 극을 이끄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생활연기는 대중을 압도하는 흡입력이 있다"고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뿐만아니라 마동석은 영화 '굿바이 싱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굿바이싱글'은 대한민국 톱스타 주연(김혜수 분)이 남자친구의 공개적 배신에 충격을 받고 대책 없는 '임신 스캔들'을 벌이는 영화다.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주연.
'굿바이싱글'에서 마동석은 우악스럽지만 가장 가정적이고 속정 많은 인물이다. 김혜수와의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며 '마요미'라는 애칭 답게 극에 활력을 더했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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