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더운 일요일…피서객, 동해 너울성 파도 주의

입력 2016-06-26 09:14

26일 일요일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전날보다 무덥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주말 바깥 나들이에 좋겠다. 지역별 최고 예상기온은 대구 31도, 서울·충주·대전·세종·광주·창원 30도, 춘천·강릉·전주 29도, 제주·부산 28도 등이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오전까지 안개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강원도 지역은 흐려진다. 화요일인 28일 오전까지는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우려가 있어 피서객 주의가 요구된다.

28일부터 남부 지방은 다시 장마 영향을 받는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고,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아지며 마른 장마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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