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호동, “천생연분 당시 전혜빈과 스캔들 날 뻔” 뜬금 고백

입력 2016-06-25 23:09

‘아는 형님’ 강호동이 전혜빈과 스캔들이 날 뻔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전혜빈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전혜빈의 등장에 강호동은 '천생연분' 당시의 인연을 추억하며 무척 기뻐했고 김희철 역시 '이사돈'이라는 전혜빈의 별명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강호동은 "과거 천생연분 당시 전혜빈과 내가 스캔들이 날 뻔 했다"는 뜬금없는 고백에 나섰고 멤버들은 "직접 만든 루머 아니냐"며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전혜빈은 강호동의 폭탄 고백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한 표정으로 "강호동이 '나는 전혜빈이랑 결혼할 것 같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당시의 당혹스러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팔방미인 전혜빈의 매력은 이날 밤 11시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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