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최운정·유선영, LPGA 투어 1R 공동 3위

입력 2016-06-25 16:07


유소연·최운정·유선영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소연·최운정·유선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38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선영과 최운정은 버디만 6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유소연은 보기 1개를 쳤지만, 버디를 7개 쓸어담았다.

공동 3위에는 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를 포함해 총 14명이 포진해 있지만, 단독 선두 우에하라 아야코(일본·9언더파 62타)를 3타 차로 쫓고 있어서 역전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 지은희(29·한화)와 함께 공동 17위에 올라 있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버디 5개를 쳤지만 보기 2개를 적어내 3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3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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