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보의식 조사 결과 성인 10명 중 8명은 전쟁이 발발할 경우 참전하겠다고 응답했다.
국민안전처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대학생 1000명,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안보의식 조사결과, 성인 83.7%가 전쟁발발 시 ‘참전하겠다’고 응답했다.
대학생은 63.2%, 청소년은 56.9%가 ‘참전하겠다’고 답했다. 해외 거주자 중에는 성인의 40.9%, 대학생 19.9%, 청소년 16.8%가 ‘최대한 빨리 귀국해 참전하겠다’고 응답했다.
북핵 등 북한의 군사력 증가에 대해선 성인 81.7%, 대학생 86.3%, 청소년 85.7%가 ‘위협적’이라고 평가하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전면적인 도발보다는 성인 79.5%, 대학생 76.9%, 청소년 70.3%는 ‘국지적 무력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사이버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성인 84.5%, 대학생 74.85, 청소년 70.8%가 ‘가능성이 있다’고 대답했다.
전쟁 상황에서 국가와 개인에 대한 우선가치를 묻는 질문에 대해 성인은 국가가 耳?49.1%)이라는 응답이 개인이나 가정이 우선(46.7%)이라는 응답보다 근소하게 우세했다.
반면 대학생은 개인이나 가정이 우선(68.8%)이라는 응답이 국가가 우선(27.5%)이라는 응답보다 월등히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월30일부터 6월10일까지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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