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주연 중국 영화 ‘불륜 관계’, 7월7일 국내 개봉 ‘확정’

입력 2016-06-22 16:01


장나라 주연의 ‘불륜 관계’ 국내 개봉일이 확정됐다.

22일 장나라의 성숙미 넘치는 연기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불륜 관계’가 오는 7월7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불륜 관계’는 미혼남, 유부남, 약혼남이라는 세 남성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남성의 결혼과 사랑, 가정에 관한 이야기를 코믹한 요소로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 작품.

무엇보다 중국영화 감독계 대부 시에진 감독의 부감독 출신이자, 2009년 장편영화 ‘우편배달부’로 동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삼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극중 장나라는 유명한 고급 피부 관리샵의 사장으로 평소 기부를 실천하는 인물. 어느 날, 기부를 하러 갔다가 동물병원원장 인걸(조경 분)과 우연히 스치게 된다.

그리고 또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유부남 인걸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신념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성숙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불륜 관계’에서 장나라는 배우 성룡의 아들로 유명한 된?瓦?겸 가수 방주명과 영화배우 조경과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현대 남성의 결혼과 사랑, 가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불륜 관계’는 오는 7월7일 개봉, 유쾌한 웃음과 공감대 넘치는 현대인들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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