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와 키스가 출연한 ‘슈가맨’이 분당 최고 시청률 5.4%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6회가 3.9%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7주간 방송된 ‘슈가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에 오른 장면은 2016년 버젼으로 편곡한 '여자이니까'를 소개하는 장면이다. 편곡자 필터는 '여자이니까'를 팝발라드로 편곡해 고조되는 감정선을 다비치의 폭발적 보컬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슈가맨’으로 걸그룹 클레오와 키스가 출연했다. 클레오 멤버로는 채은정, 공서영, 김한나가 등장했다. 세 사람은 인기곡 '굿타임'을 열창하며 추억을 안겼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는 걸그룹 키스가 등장했다. 키스는 5개월 짧은 활동 후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이들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뭉클함을 드러냈다.
‘슈가맨’의 노래를 재해석해 무대를 꾸민 ‘쇼맨’으로는 다비치와 피에스타가 출연했다.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가 娥?선후배인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와 피에스타(린지 예지 차오루)는 각각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유재석팀 다비치가 키스의 '여자이니까'를, 유희열팀 피에스타가 클레오의 'Good Time'을 불렀고, 78대22로 유재석팀이 승리했다.
매주 추억의 가수의 등장과 쇼맨의 무대로 화제가 되고 있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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