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애의 이력’ 전혜빈-신민철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21일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스토리의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증폭시키는 미공개 스틸 5종을 최초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스틸에서 조성은 감독과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은 여린 여배우 ‘우연이’로 분한 전혜빈이 진지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오래간만의 영화 촬영 현장이 부담되었을 전혜빈을 배려한 조성은 감독은 모든 신마다 세심한 모니터링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전혜빈이 역할에 200% 몰입할 수 있게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우리 연애의 이력’을 선택한 후 설?募전혜빈은 고된 촬영 현장 속에서도 밝은 웃음을 짓고 있어, 그녀의 밝은 에너지가 영화 속에는 어떻게 담겼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별했지만 헤어지지 않은 ‘연이’를 자상하게 챙겨주는 초긍정 감독 지망생 ‘오선재’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했다는 신민철은, 스태프를 위해 매너 무릎까지 선보여 촬영 현장 속 여성 스태프까지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영화 속에서 물과 기름 같이 상극인 ‘연이’와 ‘선재’와 180도 다른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촬영 현장에서 틈틈이 사진을 찍으며 실제 커플 뺨치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준 전혜빈, 신민철은 추후 진행된 포스터 현장에서도 여전히 끈끈한 호흡을 자랑, 현장 스태프들의 질투심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리 연애의 이력’은 헤어진 이후 한 집에서 시나리오를 공동 작업하는 남녀의 알쏭달쏭한 관계를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낸 영화로, 오는 2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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