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사채 유동화…두산중공업, 700억 조달

입력 2016-06-20 17:39
수정 2016-06-21 08:53
[ 김익환 기자 ] 두산중공업이 발행한 사모사채를 바탕으로 700억원을 조달했다.

NICE신용평가는 20일 케이디피피제삼차(SPC)의 유동화기업어음(ABCP) 700억원의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케이디피피제삼차는 두산중공업이 20일 발행한 7000억원의 사모사채를 양수한 뒤 이를 기초자산으로 ABCP를 발행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주식 3360만주를 케이디피피제삼차에 담보로 제공했다.

두산중공업은 ABCP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자회사인 두산건설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상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두산건설이 발행한 4000억원 규모의 RCPS 매수청구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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