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우려감 완화로 인해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 17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6bp(1bp=0.01%포인트) 오른 1.334%로 장을 마쳤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1.4bp, 1.9bp 올랐다. 10년물과 20년물은 각 1.7bp 올랐고 30년물은 2bp 상승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에 브렉시트 결과와 관련한 경계심리가 있으나 최근 이같은 우려가 완화됐고,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이 제기돼 금리가 조정 구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재정지출이 늘어나면 향후에 채권금리가 올라가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하반기에도 추경을 포함한 정책 조합을 고민하고 있다"고 추경 가능성을 열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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