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영웅 기억하고 국군 장병 응원하는 축제 열린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는 영화제와 음악회가 마련된다. 한국경제신문사가 국립서울현충원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공모하는 ‘국립서울현충원 29초영화제’, 계룡대 3군본부와 함께 오는 25일 여는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호국보훈콘서트’다. 분단의 아픔은 여전한데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추모의 열기는 점점 사그라들고 있다. 29초영화제는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자세로 나라를 지킨 우리들의 영웅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다. 한경필 음악회에선 경쾌한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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