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주춤한 17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8강전(2차전)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성적을 확인했다. 참가자 8명 중 절반이 전날보다 수익률을 개선했다.
이날 코스피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에 대한 관망심리가 커지면서 1950선 보합권에서 맴돌았다. 코스닥 역시 670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영훈 하이투자증권 이촌지점 부장은 활발한 매매를 통해 이날 1% 이상 손실을 만회, 누적손실률을 0.95%로 축소했다. 보유 종목 중 하이즈항공(2.18%)과 휴니드(1.61%)가 오르면서 수익률 개선을 주도했다.
이 부장은 삼천당제약(-2.43%)과 윌비스(0.00%), 제너셈(-2.68%)를 전량 매도하는 한편 멕아이씨에스(5.53%)를 신규 매수하고 팜스토리(1.15%)는 추가 매수했다.
8강전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엄태은 LIG투자증권 여의도영업부 과장도 적극적으로 매매를 펼치면서 1% 가까이 손해를 줄였다. 누적손실률은 16.14%를 기록했다.
엄 과장은 원풍물산(0.16%)과 하이쎌(0.75%)을 신규 매수하는 한편 형지I&C(-0.38%)와 디오텍(-3.04%)을 전량 손절했다. 또 SG&G(1.53%), 삼보모터스(10.13%), 팀스(-3.23%)의 보유 비중을 조정했다.
전체 수익률 1위인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은 1% 가까운 손실을 입었 ? 한때 20%를 넘었던 누적수익률은 주중 16.79%까지 내려왔다. 보유 종목인 경인양행(-3.73%)과 진바이오텍(-2.30%), 블루콤(-1.23%) 등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지난 2월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4월 21일 16강전(1차전)을 마쳤다. 5월 2일 개막한 8강전은 7월22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8월8일부터 12월16일 대회 종료일까지는 수익률 상위 4명의 4강전(최종전)이 펼쳐진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16강전), 1억원(8강전), 2억5000만원(4강전)씩이다. 매일 종가 기준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남은 기간에 상관없이 중도 탈락한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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