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설민석 “세종대왕, 백성들에게 시간을..내겐 직업 선물”

입력 2016-06-16 22:30

‘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세종대왕의 업적을 극찬했다.

16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 설민석 강사가 출연해 세종대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설민석은 세종대왕의 업적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조선시대 과학 천재 장영실이 신분 탓에 재능을 펼치지 못할 뻔 했다”며 “태조의 아들이자 조선 4대 임금 세종도 다르지 않았다. 재능을 한 눈에 알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설민석은 자격루를 탄생하게 한 세종대왕의 혜안을 극찬하며 “과거 백성들은 북소리로 어렴풋이 시간을 계산했는데 자격루를 통해 세종대왕은 백성들에게 시간을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게는 직업을 선물했다. 세종대왕 안 계셨으면 지금쯤 뭘 할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어쩌다 어른’에서는 설민석이 한글이 위대한 이유를 밝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