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할 수 있는 ‘KB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를 16일 시작했다. KB스타뱅킹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한 번만 신청하면 스마트폰 접촉만으로 ATM에서 입출금과 송금 등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근접무선통신(NFC)이 지원되는 안드로이드폰과 함께 플라스틱 현금카드(신용·체크카드 포함)가 발급되는 입출금식 통장을 갖고 있는 만 14세 이상 인터넷뱅킹 고객이면 누구나 영업점 방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한 대로 최대 다섯 개 계좌를 사용할 수 있다. ATM 1일 출금과 이체 한도는 50만원이다. 입금 한도와 이용수수료는 기존 카드와 같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편의성, 휴대성, 범용성을 모두 갖춰 국민은행을 대표하는 핀테크(금융+기술)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급등주 싹쓸이! 인공지능 로봇이 추천하는 6월 상승 1순위는?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