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장녀인 최혜원 전무(36·사진)가 계열사인 형지I&C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최 전무는 2008년 패션그룹형지 글로벌소싱 구매팀에 입사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상품기획실, 패션그룹형지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2014년부터는 형지I&C에서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 사업본부장을 맡아 일했다.
형지는 또 김인규 형지I&C 대표(52)를 패션그룹형지 사장으로 임명했다. 김 사장은 이랜드 글로벌소싱 부문장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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