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한때 곳곳에 소나기..전국 대체로 흐리고 대기 불안정 ‘더위 주춤’

입력 2016-06-16 11:26

오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북도 해안과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쳤다.

오후 들어 경기 동부와 강원도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 낮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북도 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가 5∼10㎜, 경기 동부·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내륙이 5∼20㎜다.

아침까지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서쪽 지방과 강원 영서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이날 밤부터 17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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