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8강 진출 탈락’ 브라질, 새 사령탑 바치 감독 선임

입력 2016-06-16 09:58

코파 아메리카 8강 진출에 실패한 브라질의 대표팀 사령탑이 교체됐다.

16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남자축구 국가대표 새 감독에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55) SC 코린티안스(브라질) 감독이 선임됐다.

로베르투 드 안드라데 코린티안스 회장은 15일(현지시각) TV 방송에서 “바치 감독이 (브라질 남자축구 국가) 대표팀에 선임됐다”며 “더는 우리의 감독이 아니다”고 발표했다.

앞서 브라질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8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카를루스 둥가(53) 감독을 해임한 바 있다.

이에 브라질축구협회는 “우리는 길마르 리날디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둥가 감독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며 “곧 새로운 지도자가 영입될 것이다. 이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은 페루와 에콰도르, 아이티와 한 조에 속해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를 치뤘지만 조 3위로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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