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증상 입맛의 변화부터 쓸모없는 것 대한 애착까지..어떻게 달라지나?

입력 2016-06-16 00:12


치매 초기증상이 화제에 올랐다.

최근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치매환자의 초기증상 5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 우울증이다. 최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장년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입맛의 변화다. 일본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먹고 싶은 음식들이 크게 변한다면 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사탕 등 단것에 대한 선호도가 바뀌었을 때 더욱 그렇다.

세 번째 도벽 등 범죄적 행동이다. 물건을 훔치거나, 특정 장소에 무단 침입하고, 교통신호를 위반하는 등의 범죄적 행동도 치매 초기증상들이다.

네 번째 상대방의 거짓말에도 무덤덤하다는 거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누군가가 발을 잡아당기는데도 아무런 말을 할 수 없다면 치매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다. 또 상대의 거짓말 등 비신사적 행동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에도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다섯 번째 쓸모없는 것에 애착이다. 가령 신문을 매일 사서 읽지는 않고 집에 차곡차곡 쌓아두는 행동?한다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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