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데이트 위해 납치 자작극까지...결국 형사들에 ‘덜미’

입력 2016-06-15 01:19

‘또 오해영’ 에릭과 서현진의 납치 자작극이 망신으로 끝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오해영(서현진 분)과 데이트하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도경은은 박수경(예지원 분)에게 서현진을 조퇴시켜달라고 말했지만 거절당하자 폴리팀 직원들을 이용해 오해영의 회사에 가 형사로 위장해 그를 납치했다.

폴리팀 직원들은 "오해영이 정보통신법을 위반했다'며 오해영을 끌고 나갔고 오해영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지만 잠시 후 박도경이 차에 동승하자 그제야 안심했다.

이후 박도경과 오해영은 보리밭에서 데이트를 즐긴 가운데 팀장을 비롯한 회사 직원들은 갑자기 끌려나간 오해영을 걱정했고 실제 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그녀를 데려간 사람들이 형사로 위장한 사람이었음을 알게 됐다.

결국 형사들은 오해영을 찾아 보리밭으로 향해 두 사람을 발견하고 "애정 사업 거하게 한다"며 훈계했고, 폴리팀 모두 공무집행 방해죄로 망신을 당했다.

박주?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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