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우려에 국내 채권시장 강세..5거래일 연속 사상 최저치 행진

입력 2016-06-13 22:03


브렉시트 우려로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1.1bp(1bp=0.01%포인트) 하락한 1.311%에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사상 최저치 행진이다.

1년물, 5년물 금리는 1.0bp, 2.5bp 하락한 1.331%, 1.394%에 마감했다. 장기물의 금리 하락 폭은 더 컸다. 10년물은 1.615%로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했고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1.724%, 1.758%로 3.6bp, 3.1bp 하락했다.

이날 시장은 브렉시트 우려 속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201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1.64%까지 떨어지는 등 글로벌 금리 하락의 영향을 받았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에 대한 경계감이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 셈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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