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해체 남지현 암시? “내 음악 외길이 쓸모없지는 않았다는 것을..”

입력 2016-06-13 12:25


남지현의 포미닛 해체 암시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걸그룹 포미닛 멤버 남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책 구절을 찍은 것으로, 해당 구절에는 “당신이 만들어낸 음악은 틀림없이 오래오래 남습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곤란하진만, 아무튼 틀림없는 얘기예요. 마지막까지 꼭 그걸 믿어주세요.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믿어야 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여기에 “아, 그런 건가. 지금이 마지막 순간인가. 그래도 나는 꼭 믿고 있으면 되는 건가. 내 음악 외길이 쓸모없지는 않았다는 것을 끝까지 믿으면 되는 건가”라는 구절도 있다.

이에 남지현이 포미닛 해체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13일 한 매체는 포미닛이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고 보도했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는 재계약을 했고, 나머지 네 명은 재계약을 두고 논의 중”이라면?해체설은 시기상조라고 입장을 전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