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캐피탈타워, 블랙스톤에 팔린다

입력 2016-06-11 01:07
미국 대형 사모펀드(PEF) 블랙스톤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매물로 내놓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캐피탈타워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10일 선정됐다. 건물 매각가는 약 4700억원으로 추정된다. 블랙스톤은 캐피탈타워 매입을 시작으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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