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라디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놓기 힘들었다”

입력 2016-06-10 23:47


‘나혼자산다’ 전현무가 라디오 DJ 자리를 떠나는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라디오 DJ를 그만두는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놓기가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3, 4월부터 목이 안 좋았다”며 “아무리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도 안 돌아오더라. 예전에 문자가 오면 ‘굿모닝 무디’였다면 요즘에는 ‘오늘 목은 괜찮으시냐’더라”라고 나빠진 목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는 “목 관리도 저의 책임인데 그걸 못한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 그렇게 마음이 안 좋던 게 이어지니 이건 아니다 싶더라”라고 덧붙엿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는 마지막 라디오 생방송을 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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