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싱글 마동석, “김혜수와 연기호흡? 촬영 안 끝났으면 했다”...왜?

입력 2016-06-09 22:45


굿바이 싱글 마동석이 김혜수와의 연기 호흡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굿바이 싱글’ 언론시사회에는 김태곤 감독과 배우 김혜수, 마동석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김혜수와의 촬영 호흡은 크게 맞춰보지 않아도 너무 좋았다"며 "나랑 나이 차이는 얼마 안 나지만 워낙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하셔서 배우들에게 롤모델 같은 분이다. 존경심이 있는데다 이번에 작업하며 배우들을 편하게 해주시고 스태프들이 자신감 있고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영화가 안 끝나고 계속 찍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른 배역으로라도 꼭 만났으면 좋겠다.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김혜수 분)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코미디 작품으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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