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경봉 / 유창재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는 9일 강신우 전 한화자산운용 사장(56·사진)을 투자운용본부장(CIO)으로 선임했다.
강 신임 CIO는 세계은행 투자운용국장에 선임된 추흥식 전 CIO 후임으로 한국 국부펀드의 운용부문 수장을 맡아 110조원의 외화 자금을 굴리게 된다. 국내 민간 운용전문가가 KIC 운용 사령탑에 앉는 첫 사례다. 그는 오는 13일부터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신임 CIO는 국내 펀드매니저 1세대 중 대표 주자로 꼽힌다. 1999년 펀드 투자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이코리아펀드’의 운용 책임자로 유명세를 탔다.
2005년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사장 겸 CIO를 지낸 뒤 2011년 한화투신과 푸르덴셜자산운용 간 합병으로 탄생한 한화투신(현 한화자산운용)의 초대 사장을 맡았다.
고경봉/유창재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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