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치아 관리법, 이갈이부터 칫솔질까지...‘관심이 필요해’

입력 2016-06-09 10:09

반려견 치아 관리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에서는 반려견 치아 관리법이 소개돼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아지들은 28개의 유치를 갖고 있는데 생후 4개월부터 이갈이를 시작하며 앞니부터 시작해 어금니가 다 빠진 후 송곳니가 마지막으로 빠지게 된다. 영구치의 개수는 42개로 유치의 두 배다.

따라서 유치가 빠지지 않고 남은 경우에는 치열이 고르게 나지 못하고 심한 경우 부정교합으로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할 수도 있고 외관상으로도 예쁘지 않게 된다.

또 치아질환이 생기거나 썩기 쉽고 냄새도 많이 나게 되므로 이갈이 시기에는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하며 개껌과 같은 딱딱한 것을 주어서 유치가 잘 빠지도록 해주고 영구치가 제자리에서 잘 나고 있는지 확인한다.

매일 칫솔질로 프라그를 제거해주고 1년에 한번쯤 스케일링을 해서 치석을 제거해야 치아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으며 개껌이나 로프본과 같은 장난감을 주는 것도 프라그 제거에 도움이 된다.

개전용 치약은 개들이 먹어도 되는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뱉지 않아도 箚驩坪만?칫솔질 방향은 사람과 같이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해준다.

또한 입안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구취를 제거하는 구강 스프레이로 해결하고 냄새가 심하고 지속될 경우에는 치주질환이 예상되므로 수의사의 검사를 받도록 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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