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발매 엑소, '으르렁' 영광 재연할 수 있을까

입력 2016-06-09 09:26
수정 2016-06-09 09:54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상승세가 무섭다. 9일 발매한가 정규 3집 더블 타이틀 곡 ‘Monster’(몬스터)와 ‘Lucky One’(럭키 원)으로 국내 8개 음원 차트 1, 2위를 석권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정규 3집 EX’ACT(이그잭트)의 전곡 음원은 멜론, 네이버 뮤직, 지니, 벅스,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음원 차트에서 1, 2위(오전 8시 기준)를 싹쓸이 중이다.

더블타이틀곡 ‘Monster’와 ‘Lucky One’ 뮤직비디오도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 엑소만의 강렬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곡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집 앨범 EX’ACT(이그잭트)는 발매 전부터 선주문 수량만 660,180장(한국어반: 442,890장, 중국어반: 217,290장)을 기록, 엑소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 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최고 음반킹 엑소의 면모를 재확인케 했다.

엑소는 정규 1집과 정규 2집이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바 있어, 새 앨범 EX’ACT로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홱?

엑소는 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규 3집 EX’ACT활동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첫 방송을 통해 독특한 사운드와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는 ‘Monster’와 밝고 경쾌한 R&B 펑크 댄스곡 ‘Lucky One’의 두 곡을 선사, 더블 타이틀 곡의 반전 매력으로 팬들을 완벽 매료시킬 전망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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