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코스타리카를 완파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져 필드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경기 후 코스타리카 라미레스 감독은 “분명 경기는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흐름이었다. 그러나 정말 이상한 결과가 나왔다. 축구는 결국 스코어다”고 말했다.
또 라미레스 감독은 기자 회견을 통해 미국전 결과에 대해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콜롬비아에 무조건 승리한 뒤 미국-파라과이전의 결과가 코스타리카 쪽으로 유리하게 돌아와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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