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07일(11:3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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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최근 홍콩 기반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투자전문지인 ‘더 에셋(The Asset)’이 뽑은 ‘올해의 연기금 투자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더 에셋은 매년 글로벌 연기금 및 금융사를 대상으로 운용성과 및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 금융투자업계에서의 리더십 등을 평가해 지역 및 국가별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1988년 기금 설립 이후 2015년 말까지 연평균 6.01%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저성장·저금리가 이어진 가운데 작년 21조7000억원의 투자수익(수익률 4.57%)을 거뒀다.
국민연금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전체 기금의 12.5%였던 해외투자 비중을 2015년 말 24.2%로 확대했다. 작년 9월에는 아시아 및 중동 투자 거점인 싱가포르 사무소를 열었고 현지 운용인력 4명을 뽑았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기금 운용 역량을 강화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국민들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성심껏 운용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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