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피트인 산본점, 문 연지 한달 만에 60만명 방문

입력 2016-06-07 11:06
수정 2016-06-07 11:45


지난달 초 경기도 산본에 문을 연 롯데피트인 산본점이 한달 만에 방문자 수 60만명을 기록했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피트인 산본점이 군포시 거주인구(30만명)의 2배에 달하는 58만명이 한달 간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일평균 2만1000명이 방문하며 5월5일엔 5만20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롯데피트인 산본점엔 글로벌 SPA브랜드 유니클로와 홍대 맛집거리를 재현한 ’홍스트리트‘가 입점했다. 최근 친환경 안심푸드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로방스 베이커리’와 ‘유기농 과일주스 전문점 ‘베지박스’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매장이다. 프로방스 베이커리의 ‘키스링’ 마늘빵은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간식으로 제공돼 오후 3시면 당일수량이 모두 팔린다.

키즈, 알뜰쇼핑, 애견애호가 등 고객별 특화된 브랜드도 갖췄다. 롯데피트인 산본점은 6층에 키즈전용시설인 ‘챔피언’을 선보였다. 주말에만 평균 700여명이 방문한다. ‘챔피언’은 놀이와 고객이 스포츠를 결합해 만든 지역 내 최대규모(827㎡, 250평규모) 어린이 놀이공간이다. 지난달 어린이날엔 1000명이 방문하면서 산본지역 대표적인 ‘키즈테인먼트 시설’로 자리잡았다. 또 신개념 어린이 전용 헤어숍 ‘버블스토리’도 주말 평균 110명이 찾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애견숍과 동물병원으로 구성된 ‘펫파라다이스’에도 일주일 간 1500명이 방문한다. 생활잡화용품 업체인 ‘다이소’도 주말엔 평균 1000명이 찾고 있다. 경기불황 여파로 실속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김지현 롯데피트인 산본점 점장은 “롯데피트인 산본점은 산본지역에 신개념 쇼핑문화시설로 생활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약 700여명의 신규채용인원 중 인근 지역주민이 50%를 차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채널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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