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국진 "오래 전부터 강수지 위해…" 핑크빛 기류?

입력 2016-06-07 09:50

방송인 김국진이 여심을 저격하는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강원도 영월의 깊은 산골 마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가방 손잡이를 한 쪽씩 나눠 들고 등장한 치와와 커플은, '살림을 합친 것이 아니냐'는 친구들의 장난스런 농담에 얼굴이 발그레해졌다.

이후 장보기를 자처한 김국진은 같이 가겠다는 강수지의 호의를 굳이 마다했는데, 알고 보니 다음 날인 20일 생일을 맞은 강수지의 생일상에 필요한 재료를 사기 위함이었던 것.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국진은 지난 촬영, 생일상을 차려달라는 강수지의 얘기를 듣고부터 '미역국을 끓여야 하나' 고민했다고 밝혀 세심한 매력을 또 한 번 드러냈다.

한편, 김국진과 함께 타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백종원은 지난 방송에서 "소문에 의하면 (요리를)해줄 사람이 있다고 한다"고 밝혀 이것이 강수지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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