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동제 시행 후 7개월 만에 '계좌 갈아타기'가 500만 건을 돌파했다.
6일 금융위원회, 금융결제원,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계좌 변경 서비스 시행 후 계좌 조회 건수는 551만건, 변경은 501만건으로 집계됐다.
국내 성인인구 4015만명의 13.7%가 조회하고, 12.5%가 변경한 것에 해당하는 수치다.
계좌 갈아타기의 증가는 지난 2월26일 시행된 3단계부터 은행을 통해 계좌를 조회·변경할 수 있게 돼 계좌 이동이 좀 더 쉬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전체 조회 건수의 80.9%, 변경 건수의 90.3%는 계좌이동제 3단계에서 이뤄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 등은 계좌이동서비스를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 계좌 조회뿐 아니라 은행 잔고도 이전하고 해지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올 12월 시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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