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 정문 앞에서 백화점 인테리어 소품을 할인 판매하는 ‘2016 롯데 데코 마켓’을 연다. 롯데백화점 매장을 꾸민 소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2008년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엔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과 올해 봄에 사용된 소품 2000여점을 최대 90% 싼값에 내놓는다. 판매 수익금은 모두 사회적 기업 ‘행복한 나눔’에 기부돼 경력단절 여성과 싱글맘(혼자 아이를 양육하는 여성) 지원에 사용된다. 판매되지 않은 상품은 ‘행복한 나눔’에 전달돼 자체 바자회에서 판매되거나 아동 복지센터 등에 기부된다. 주요 품목 가격은
△북극곰 인형 3만원(15개 한정·제작가격 15만원) △각종 인테리어 조명 1만5000원(15개 한정·제작가 8만5000원) △고스트 의자 1만원(6개 한정·6만5000원) △화분·조화세트 4000원(60개 한정·3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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