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두라스,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2-2 무승부 ‘진땀’

입력 2016-06-05 01:45


한국 온두라스와의 경기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4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친선대회’ 2차전서 온두라스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1차전서 나이지리아에 1-0으로 승리했던 한국은 1승1무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오는 6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덴마크와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22분 온두라스 공격수 로사노가 선제골을 득점하면서 기선을 제압당한 한국은 끊임없이 공세를 펼친 끝에 전반 35분, 김민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현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42분, 바네가스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흐르자 문전에 있던 로사노가 공을 잡은 뒤 강력한 슈팅으로 다시 역전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경기 종료가 다가올 때까지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박인혁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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