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운동 가이드, 운동과 체중조절 병행...‘필요한 운동 일수는?’

입력 2016-06-05 00:07


간질환 운동 가이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에서는 간질환 운동 가이드가 소개돼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전에는 간이 안 좋으면 쉬어야 한다고 했지만, 요즘 의사들은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과 같은 만성 간질환을 앓는 사람에게도 운동을 권한다.

특히 지방간을 치료할 때 운동과 체중 조절은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지방간뿐 아니라 다른 만성 간질환에서도 중간 정도의 운동을 하면 간 기능 검사 수치가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체활동 효과를 얻는데 필요한 운동 일수는 주당 3~5일을 권장하고, 체력이 약한 사람은 1주일에 2일 정도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6일 이상 운동하는 것은 부상의 위험이 커져 권하지 않는다.

신체기능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1~2회는 근력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은 자신의 수준에 맞도록 중량을 정하여 단계적으로 훈련하고, 근력 운동과 더불어 유연성 운동을 병행하면, 상해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다.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받으면서 기저 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치의에게 자신이 운동하고 있다는 것과 어느 정도의 운동을 하는지 알려주고 조언을 받아야 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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