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윤여정, 고두심에 “고현정 신성우 입 맞췄다”

입력 2016-06-03 22:36


‘디어 마이 프렌즈’ 윤여정이 고두심에게 고현정과 신성우의 사이에 대해 말했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장난희(고두심 분)가 박완(고현정 분)과 한동진(신성우 분)의 사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난희는 오충남(윤여정 분)에게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다. 왜 이렇게 막말을 하냐. 왜 멀쩡한 딸을 유부남이랑 바람피운다고 몰아가냐. 내 딸을 어떻게 보고 그러냐”며 “내가 숙희한테 당한 게 있는데 내가 딸을 유부남 만나라고 시켰겠냐. 걔넨 그냥 친한 대학 선후배다”고 소리쳤다.

이에 오충남은 “뒹구는 건 못 봤고 입 맞추는 건 봤다. 비 오는 날 출판사 앞에서 둘이 입 맞췄다”며 “너랑 끝나는 것보다 나는 완이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고 장난희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박완은 서연하(조인성 분)의 새 여자친구를 질투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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