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등 채권단 소유로 넘어가
[ 안대규 기자 ] 현대상선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등 대주주 지분을 7 대 1로 감자한다. 그 경우 이 회사는 현대그룹 계열사에서 벗어나 산업은행 등 채권단 소유로 바뀌게 된다.
현대상선은 3일 이사회를 열고 현대엘리베이터와 현 회장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20.93%에 대해 7 대 1로 차등 감자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부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상선이 7 대 1로 대주주에 대해 차등 감자를 완료하면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이 현재 17.51%에서 3.05%로, 현 회장의 지분은 1.65%에서 0.29%로 줄어든다. 대주주 지분이 20.93%에서 3.64%로 줄어 현 회장은 경영권을 잃게 된다. 차등 감자는 대주주의 경영책임을 묻기 위해 지난 3월29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사채권자, 외국 선주들은 오는 7~8월에 1조3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통해 현대상선의 주요 주주가 될 예정이다. 채권단은 현대상선의 지분 40%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되고, 사채권자와 외국 선주는 각각 20%의 지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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