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상록’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3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97가구(오피스텔 38실 포함)로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 △59㎡ 86가구, △74A㎡ 129가구, △74B㎡ 258가구, △84㎡ 86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평형이다.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20일부터~22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지역 내 최고층인 47층으로 지어져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이 단지의 매력요소다. 거실 발코니 난간대를 철제가 아닌 유리난간 매입형 창호를 적용해 갈대습지공원과 사동공원 등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다수의 고속도로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해안로를 통하면 반월·시화공단 등에 닿을 수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사리역도 단지와 멀지 않다.
주상복합 단지인 만큼 건물 1층과 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 어린이집과 대형 실내놀이터를 비롯해 라운지카페, 독서실,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상록은 풍부한 녹지와 우수한 교육환경,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안산 지역은 물론 주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대림산업이 짓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서울지하철 4호선 고잔역 인근(고잔동 524-2번지)에 마련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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