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붕괴사고 원인은 강력한 가스폭발...관계기관 합동감식해 원인 규명 착수

입력 2016-06-01 18:18


당국이 남양주 붕괴사고의 원인을 강력한 가스폭발로 보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1일 4명의 사망자와 10명의 부상자를 낸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 건설현장 붕괴사고는 강력한 가스폭발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오전 7시 25분께 진접선 복선전철 제4공구 주곡2교 아래 건설현장에서 발생, 당시 근로자들이 공기로 현장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용단작업을 벌이고 있던 중 강력한 가스폭발이 발생했고 곧바로 공사장이 붕괴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가로 2m, 세로 10m 구조물 설치하려는데 철근이 튀어 나와 절단하려 프로판가스 호스를 내렸고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스가 왜 폭발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등은 합동감식을 벌여 가스 폭발의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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