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케냐 국빈방문을 끝으로 아프리카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일 오전 나이로비에서 프랑스로 출국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부터 프랑스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한국 정상이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것은 16년 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과 문화 행사 등에 참석한다. 3일 오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을 채택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프랑스 방문기간 이공계 명문대학인 파리 6대학에서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박 대통령은 수락연설을 통해 창조 경제와문화융성 정책을 설명하고 양국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프랑스 남동부 지역의 그르노블시를 방문해 창조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끝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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