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한혜진이 ‘애미록’을 통해 MC 호흡을 맞추게 됐다.
1일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애미(愛美)록’(이하 ‘애미록’) 측은 “연예계 대표 ‘프로 입담러’인 신동엽과 한혜진이 MC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애미록’은 ‘X맨’, ‘야심만만’, ‘맨발의 친구들’, ‘힐링캠프’ 등 버라이어티부터 토크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곽승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애미록’의 MC로 낙점된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면서도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재적소에서 센스 있는 멘트를 선보이는 노련한 MC이기 때문에 재미와 진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결혼 후 3년 만에 ‘애미록’으로 예능 프로그램 복귀를 결정한 한혜진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명불허전 ‘힐링캠프’ 안방마님으로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공감 능력과 함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예리한 질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도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데 탁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연예계 대표 ‘프로 입담러’라고 할 수 있는 안정감과 유머를 겸비한 명 MC 신동엽과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톡톡 튀는 입담과 센스를 갖춘 한혜진의 특급 만남을 성사시킨 ‘애미록’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애미록’ 측은 “신동엽과 한혜진은 연예계에서 입담과 진행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 MC들로, 예리하고 날카롭게 출연자들의 마음을 읽으면서도 편안한 진행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애미록’은 오는 6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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