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앨런 포’ 김동완이 2년 만에 무대에 오르게 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프레스콜에는 배우 마이클리, 김동완, 최재림, 최수형, 윤형렬, 정명은, 김지우, 오진영, 장은아, 최윤정, 안유진, 박영석 프로듀서, 노우성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완은 “‘헤드윅’, ‘벽을 뚫은 남자’에 이어 2년 만에 뮤지컬을 하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헤드윅’은 색이 강한 공연이고, ‘벽을 뚫는 남자’는 송스루여서 무대에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무대연기를 할 수 있는 극을 하고 싶다는 얘기를 회사에 했는데, 오래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동완은 “그런데 이 작품은 너무 어려워서 겁을 많이 냈다”며 “어떻게 해서 하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 공부를 정말 많이 했는데, 공연을 하는 동안에는 공부 릿募?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한편 ‘에드거 앨런 포’는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포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뮤지컬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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