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금연캠퍼스 운영

입력 2016-05-31 15:18


전라남도가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1일 전라남도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금연구역 관리 등 금연환경 조성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2015년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전남대여수캠퍼스, 세한대 4곳을 금연대학으로 선정해 대학생 2천 40명에게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금연홍보부스 운영, 보건소 연계 금연클리닉 381명 등록관리, 120명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등 대학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신규 금연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 대학교 금연사업 계획 수립 시 기초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남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연계해 2천 9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흡연율, 흡연에 대한 인식, 금연교육 경험 등 흡연 실태 통계자료를 생산했으며 이 자료는 대학교 금연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값진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26일 제2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한 150명의 금연서포터즈들의 자발적 활동을 이끌어내고, 올해 선정된 5개 금연대학(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전남대여수캠퍼스, 세한대, 동신대) 학생 이동건강검진서비스를 10회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금연절주신체활동 통합체조 발굴, SNS를 통한 ‘동료친구에게 금연 권유하기’ 릴레이 캠페인 전개 등 지역대학 금연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 행사는 흡연 예방 및 금연운동에 기여한 금연사업 분야 유공기관(자)을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전국적으로 홍보해 금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31일 개최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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