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지속…美 금리 인상 우려

입력 2016-05-30 13:24
[ 김근희 기자 ] 코스피지수가 1960선에서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감과 해외상장중국주식(ADR)의 모건스탠리캐피탈지수(MSCI) 신흥국 지수 편입 문제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포인트(0.12%) 내린 1966.8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강보합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한 후 장중 낙폭을 벌리며 1960선을 밑돌기도 했다.

기관은 1131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4억원과 590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64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의료정밀 통신 기계 섬유의복 건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위다. 롯데케미칼 LG화학 삼성화재 등이 하락세다.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 마감시한을 앞두고 19% 이상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포인트(0.31%) 오른 693.6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52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억원과 25억원 어치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하림은 다음 달부터 중국으로 국산 삼계탕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27% 이상 급등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 만에 오름세다. 이날 오전 11시1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75원 오른 1191.05원에 거래되?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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