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너가 한자리…내달 1일 호암상 시상식 참석

입력 2016-05-30 09:23
수정 2016-05-30 09:2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가 구성원이 삼성그룹 행사인 '호암상 시상식'에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엔 이 부회장의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도 함께 할 것으로 점쳐진다.

호암상 시상식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인재 제일주의와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고자 1990년 제정됐다.

올해 호암상 수상자는 김명식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TS) 교수, 래리 곽 미국 시티오브호프병원 교수,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김현수·조순실 들꽃청소년세상 공동대표 등 6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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