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관장 관원 2명 살리고 사망..살신성인에도 관원 1명은 끝내 숨져

입력 2016-05-29 23:28


태권도 관장이 관원 2명을 살리고 사망한 가운데 관원 1명 역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8일 홍천경찰서와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강원도 홍천군 서면 홍천강 모곡 밤벌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서울 관악구 모 태권도 도장 관원 10대 3명이 급류에 휩쓸렸다.

이에 도장 관장 김모(34) 씨가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어 2명을 물 밖으로 밀어냈다. 이어 김 관장은 나머지 김모(14) 군을 구조하기 위해 다시 물속으로 들어갔으나 힘이 빠져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김 군도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실종 2시간 만에 인양됐으나 숨졌다.

한편 김 관장에 의해 구조된 10대 2명은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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