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미즈노오픈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활약 중인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가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의 JFE 세토나이카이 골프클럽(파72ㆍ74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날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경태는 시즌 3승, JGTO 통산 13승째를 거뒀다.
이로써 김경태는 지난 4월 도켄 홈메이트컵과 더 크라운스에 이어 약 1개월 만에 우승 소식을 다시 전하게 됐다.
한편 남자골프 세계 랭킹 42위인 김경태는 이번 우승으로 리우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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